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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래를 디자인하는 어린이 _ C.A.M.P 결과전시 미래를 디자인하는 어린이 - 어린이 창작 프로그램 C.A.M.P 결과전시 - 2011년 7월 8일[금]부터 7월 10일[일]까지 3일에 걸쳐 쿤스트할레 광주_아시아문화마루에서 '미래를 디자인하는 어린이'라는 주제로 어린이 창작 프로그램 C.A.M.P 결과전시회가 열렸다. 지난 6월 한 달 동안 다섯개의 주제로 따듯하고 아름다운 만남을 광주와 서울에서 가졌다. 움직이는 집 그림자극으로 만나는 아시아 이야기 춤추는 학교 : 몸으로 말해요 미래를 비추는 빛 나를 표현하는 색깔입기 광주 숲속에 설치된 움직이는 집에서 깔깔대며 뛰어노는 어린이들의 웃음들, 전남 곡성에서 말로 하기 어색한 다친 마음들이 몸과 춤으로 서로에게 다가가는 춤추는 학교, 일본과 중국을 넘어 멀리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온 다문화가정의 아이들.. 더보기
화순전대병원 소아병동 아이들과 함께한 '나를 표현하는 색깔입기' 화순전대병원 소아병동 아이들과 함께한 '나를 표현하는 색깔입기' 화순군에 위치한 전남대학교 병원 소아병동 어린이들과 함께 C.A.M.P의 5개 프로그램 중 하나인 ‘나를 표현하는 색깔 입기’를 함께 했다. 건강상의 이유로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을 위한 자리로, 우리가 알고 있는 색의 다양함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여 직접 배색하고 디자인하는 옷 만들기의 과정을 거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. 소아병동 아이들과 그 부모님들을 만나 '나를 표현하는 색'을 이야기하며 옷을 만들었던 그 순간만큼은, 어른들도 견디기 힘든 항암치료에 지쳤을 아이들의 아픈 몸과 마음을 잠시 잊을 수 있지 않았을까. 자신이 입어볼 옷의 색깔을 배치해보고 색칠해보고, 단추를 여미어 옷을 만들어가는 아이들의 눈과 입.. 더보기